여행/2022 비엣남_하노이, 사파 23

🇻🇳비엣남/사파🍡🥓May Do Nuong, 사파의 바베큐&꼬치집

저녁은 죠기 꼬치구이를 먹어볼까? 꼬치는 맛이 없을 수 없지Mây Đồ Nướng메이 도 느엉 May Do Nuong자리를 잡고 먹을 꼬치를 골라야 하는데 후... 나 이제 이렇게 밖에 오래 둔 음식들은 왤케 찝찝하다면서 이것저것 잘 골랐다. 저기~ 가운데 개구리 보고 놀랄 수 있으니 조심조심오크라는 한국에서 흔하게 먹지 못하니까 마니마니~ 그런데 오래 구우면 섬유질이 질겨져서 먹을 게 없어진다. 췌큼만 구워 먹쟈~ 그리고 고른 것 중에 저 빵이 굉장히 맛있었다.ㅋㅋ 고기보다 더 맛있네!삼겹살도 먹고, 이것저것 꼬치도 먹는데 사실 신선한 맛은 찾아볼 수 없다. 다음날 탈 안 났으니 됐지 뭐그리고 죽통에 들어있는 찰밥. 이건 아침에 먹은 밥에 뿌려진 땅콩 가루를 따로 내준다. 빵 다음으로 맛있었던 밥ㅋㅋ ..

🇻🇳비엣남/사파🏰🍴호텔 드 라 쿠폴 엠갤러리, 클래식 킹룸+조식

사파 숙소는 어디로 정해야 좋을까? 싸면 2~3만 원에도 후기가 괜찮은데 정말 지낼만할까? 계단식 논밭이 내다보이는 전망 좋은 숙소도 있지만 동네에서 거리가 살짝 있고, 아님 오픈한 지 몇 년 안 된 5성급짜리 휘황찬란한 호텔도 있다. 정말 존재하는 게 맞는 건가? 미심쩍었지만 네이버 블로그 후기도 제법 있고 현재 사파에서 유일한 전 세계 체인 호텔인데 1박에 20만 원 안 되는 가격으로 수영장에 조식까지 포함이라고 한다. 어디서 이 돈으로 5성급 호텔에 묵어보겠어 가보자! 그렇게 평일 1박에 18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예약한 호텔 드 라 쿠폴 M갤러리.요렇게 사파역과 같은 건물이다.호텔은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 처음에 헤맸는데 사진 속 출입구가 아닌, 사진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1층 로..

🇻🇳비엣남/사파🟠Good Morning Vietnam Restaurant, 사파 맛집은 어딘가?

사파 식당은 어디로 갈까? 관광지라 그런지 어딜 가던 이것저것 다 파는 것 같다.일반적인 비엣남 음식 외에 사파는 독특하게 연어와 철갑상어를 양식하는지 연어 회나 철갑상어 샤브샤브가 유명하다는데 흐으으음 굳이 요런 건 안 먹고 싶어 구글 지도에서 고르고 골라 일반 식당을 갔다.Good Morning Vietnam Restaurant굿모닝 비엣남 식당뭐, 이미 영어로 주문을 받고, 메뉴판도 영어로만 써있다. 파스타, 피자, 버거, 서양식 아침부터 비엣남 각종 요리까지..ㅋㅋ 기대되는 음식이 하나도 없네2시 넘어 도착한 식당엔 한국인 손님만 보였다.ㅎ(주로 코코넛커리는 다 시키는 듯)Smoked pork meat vegetable(with rice) 90K메뉴 사진도 없는 것 같지만 한 번 도전해 보자! 주..

🇻🇳비엣남/사파⛰🚡판시판, 케이블카 현장 예매부터 정상까지

하노이 여행에서 사파를 추가한 건 바로 이 판시판 산을 가려고 했기 때문이다.해발 3,143m로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고도 한다는데 인도차이나가 어딜 얘기하는 건데? 중국과 인도 사이에 비엣남,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 미얀마 그리고 말레이시아 서부가 포함된다고 한다.(비엣남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하는 걸 보니 이 동네에 더 높은 산이 있나 봐)우선 판시판 정상까지 3구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일단 사파역에서는 사파역 ~ 판시판역까진 표를 살 수 있다(836K). 마지막 정상가는 건 위에 올라가서 예매 가능하다는 것.- 사파역 ~ 므헝호아역 푸니쿨라 왕복 99K- 호앙리엔역 ~ 판시판역 케이블카 왕복 737K- 판시판역 ~ 판시판 정상 푸니쿨라 상행 99K, 하행 79K 왕복 178K(이 전체 구간을 왕복..

🇻🇳비엣남/사파🍜Nha Hang Dong Doi, 사파에서 그나마 먹을만 했던 돌솥 쌀국수

하노이에서 야간 캐빈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해 배가 고팠다. 우선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동네에 아침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아보는데 에잇! 모르겠다. 호텔 출입구 바로 앞에 문 연 식당 가보자.Nhà Hàng Đồng Đội SAPA17냐항 동도이 Nha Hang Dong Doi사파 케이블카역 건물에 엠갤러리 바로 앞에 있는 식당. 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Phở'라는 단어를 보니 쌀국수는 먹을 수 있겠지!bò는 소고기gà는 닭고기라는 건 알겠는데 stone bowl? 어떻게 나오는 거지? 궁금해서 80K짜리로 주문을 했다. 소고기로 2개 달라고 했더니 소+닭고기 스페셜을 추천하는 직원분ㅎㅎPhở bát đá bòBeef stone bowl noodle soup 80k펄펄 끓는 돌솥과 면, 양파,..

🇻🇳하노이&사파/3박5일🏔⛰2일차_사오비엣버스, 판시판, 굿모닝 비엣남 레스토랑, 엠갤러리, 콩카페, 사파 바베큐, 에덴 마사지

하노이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새벽 사파에 도착했다. 블로그에서 찾아보기론 새벽 4시쯤 도착하면 버스에서 6시까진 자게 둔다고, 안 깨운다고 했던 것 같은데 5시 반쯤 도착해서 버스 안에 우당탕탕 도착했다고~ 일어나라고~ 잠결에 허겁지겁 나왔다.ㅎㅎ 사파 터미널 앞에는 이른 시간인데 버스 타고 오는 우리를 기다렸는지 숙소, 전기차, 투어 호객하는 사람도 좀 있었다. 사파에 도착해서는 어찌나 깜깜하던지 낯선 곳에 이른 시간부터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괜히 경계하게 되고ㄷㄷ 사파 사오비엣 터미널? 사무실에서 숙소까지 1.5km 정도? 후덜덜 걸어갔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서는 염치 없지만 혹시 무료로 얼리 체크인이 가능할까 기대감을 갖고 갔지만 불가능하고, 대신 수영장 샤워실은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 ..

🇻🇳비엣남/하노이🍹🍸Polite&Co, 컨셉 칵테일 바

하노이에 궁금한 칵테일 바가 몇 곳 있었는데 마침 마사지를 받은 Sen Spa 센스파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곳이 있다고 한다. 사파 버스 시간까지 한 시간 반은 남았으니까 가볼까~시그니쳐 칵테일도 있었는데 우선 기본으로 마가리타를 마셔보고 괜찮으면 더 주문할 생각이었다.여긴 인테리어가 참 독특했는데 르네 마그리트를 오마쥬한 건지 벽에 그림도 볼 수 있고 천장에 모자들을 둥둥 띄어놨다. 나는 바에 앉아 구석구석 볼 수 없었지만 1층 안쪽이나 2층에도 오브제? 같은 게 볼거리인 듯. 인테리어 하나는 최고!여기선 어떤 것들을 쓰나 보기도 하고, 첨 보는 병은 뭘까 궁금하기도 했다.뭘 주문한 거지? Singapore Sling 싱가포르 슬링? 180K맹맹함 속에 단맛이 내 입에 맞지 않는다.Margarita 마..

🇻🇳비엣남/하노이🍜Pho 10 Ly Quoc Su, 이정도면 깔끔한 쌀국수집

Phở 10 Lý Quốc Sư포텐리꿕수라고 부르는 쌀국수집내가 하두 관광객 없는 현지인 많은 맛집 가고싶다고 노래 불러서 그런가 여긴 현지인도 많이 가는 곳인데 찾아가는데 조황색 간판과 건물 형태가 우오~ 인상에 남는다.메뉴Tái가 들어간 건 살짝 익힌 소고기,Chín은 완전 익힌 소고기,Nạm은 치마양지,Gầu는 양지살,Bắp은 안심?걍 소고기라는 건 어느 부위인지 @_@주로 많이 먹는 건 위에 3가지 메뉴라고 하는데 우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부위가 아니라는 Tái Nạm 치마양지 덜 익힌 걸 먹으려고 했는데 Chín만 주문 가능했던 것 같다.(저녁 8시 30분 쯤 방문) 메뉴판엔 쌀국수만 있는데 중국의 油条요우티아오 같은 꿔이나 음료, 술도 주문 가능하다. Chín 완전 익힌 소고기 오호옹 익..

🇻🇳비엣남/하노이💆🏻‍♀️🦶Sen Spa, 한국인이 많이 찾는 마사지샵

동남아 여행을 가면 1일 1마사지를 해야한다고 한다. 음 구래애? 개인적으로 마사지를 썩 좋아하지 않아(다음날 새로 아픈 곳이 생기던데?) 별 감흥은 없지만 마사지할 곳도 찾아본다.ㅎㅎ Sen Spa는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이라는데 카톡으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당일에 마사지 받기 어렵다고 한다.카톡아이디 senspahanoi를 찾아 영어로 예약ㄱㄱ작은 골목길에 위치한 센스파오홍 평일은 10퍼센트 할인해 준다는데? 요런 할인 이벤트는 거의 꾸준히 있는 것 같다.전신 마사지 가격이외 발마사지나 더 다양한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요게 가장 기본인듯~안으로 들어가면 슬리퍼로 갈아신고 앉아있으면 따듯한 물수건과 차 그리고 사탕을 준다.물수건에는 뭔가 향이 강한 아로마오일?을 잔뜩 뿌렸는지 손은 닦으면 손에 냄새..

🇻🇳비엣남/하노이🥚☕️Vi Anh Coffee, 카페 지안 못찾고 엉뚱한 카페로ㅋㅋ

분짜를 먹고 이 근처 에그커피로 유명한 곳이 있던데 함 가보자 지도가 가르키는 곳을 요리조리 블럭 한 바퀴도 돌아보고 건너편에서도 보는데 왜 안 보이지? 분명 여긴데? 하며 여긴가보지 들어가 본 카페ㅋㅋㅋ 아놔 평소에 길눈 밝기로 자신감 넘쳤는데 이게 뭐람? 하노이에선 유독 길 찾는 게 어려웠다.메뉴나는 에그커피를 마시려는데 뭐야~ 메뉴 2개는 영어는 Egg Coffee인데 베트남어가 다르다.-CÀ PHÊ TRÚNG 이게 바로 기본 에그커피!-CACAO TRÚNG 아마 에그커피에 코코아 가루를 뿌려준다?-CACAO NO'NG/DA 코코아 아이스/핫?-ĐẬU XANH TRỨNG 녹두커피?아 마지막은 도대체 뭘까 넘 궁금해서 담에 가면 주문해 봐야지~ 해놓고 다음은 없었다.ㅋㅋ노오란 색으로 칠해져 있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