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줄리앙 : 다시 안녕 Hello Again_알부스 갤러리
장 줄리앙의 전시는 작년엔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진행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벌써 1년도 안 돼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알부스 갤러리에서 전시를 하다니, 게다가 이번엔 이전에 일러스트가 아닌 최초 회화 작품이라고 한다. 와후! 하.지.만. 전시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는데 코로나로 입장 인원 제한에 미리 예약을 해야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예약 오픈이 하고 엄청난 속도로 전일 매진! ㅠㅠ 내 믿을 수가 없네 장 줄리앙의 인기가 이렇게 많았단 말인가?
전시 연장이 되고 추가 예약 오픈을 했지만 이 또한 금방 매진..
나는 어떻게 관람을 할 수 있었냐면 오후 반차를 쓴 날 계속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 취소표를 구했는데 그전까지 계속 취소 자리를 노려보는데 관람 시간 30분 전에야 취소가 되니 취소표를 잡고 갤러리를 갈 여유가 없어 너무 어려웠다.
나는 관람 시간 40분 두고? 취소 자리를 잡아 서둘러 갤러리로 갔다. 휴.. 정말 전시 보기 어렵네 코로나 상황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고, 사실 코로나를 떠나 이번 전시는 예약이 없었으면 전시장이나 관람 대기가 더 어수선했을 것 같기도 하다.
휴양지에 갔던 순간을 기록한 작품들이 많았고, 항상 그래픽적이랄까? 일러스트 작품들을 보다 작가의 회화도 접하니 제법 색다르게 다가왔다.
밖으로 통하는 창과, 내부의 창이 참 매력적인 알부스 갤러리 건물.
촤하------
그리고 유일한 정물화로 소개되던 작품
3층에는 전시 굿즈가 판매 중이었다.
그리고 플래그십으로 운영하던 지하!
전시장의 영상 속에서 작가가 내년엔 직접 내한할 예정이라고 하니 내년 방문도 기대가 된다!
전시명: 장 줄리앙 : 다시 안녕 Hello Again
전시 장소: 알부스 갤러리
전시 기간: 2021.04.01(목)~2021.06.06(일)
관람 시간: 화요일~토요일 10:00~18:00, 일요일, 공휴일 10:00~17:00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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