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플레이트를 한번 보는데 유난히 별점이 높은 곳이 있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평일 점심부터 이미 품절되는 빵이 많단다 '허얼 평일에도 난리라구?' 궁금하긴 한데 저녁밖에 가볼 시간이 안돼서 기껏 갔는데 텅 빈 쇼케이스를 보고 싶지 않아 미리 전화를 해 다음날 픽업 예약을 했다. 몽쥐 바게트, 통밀 깜빠뉴, 살라미샌드위치 그리고 바나나푸딩 하나씩요~ 6시쯤 도착했는데 남은 빵과 샌드위치들 음? 괜히 예약을 했나? 싶었지만 예약이 가능하다면 헛걸음친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친절한 직원분의 응대로, 바게트도 그때 썰어주시고, 서비스 빵도 주셨다. 아이 감사하여라 :-) 먼저,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살라미샌드위치를 꺼내 먹었는데 쫩쬬루흠한 살라미햄과, 치즈가 찌릿!하면서 루꼴라가 어우러진다. ㅎㅎ 내 입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