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유나얼 사진전. 운영 시간 내 30분 단위로 4명씩 예약 관람이 가능한 무료 전시였다. 나는 늦추다 누군가 예약 취소한 것들 주워 전시 종료 전날 관람할 수 있었다. 관람 시간이 30분이기 때문에 예약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신경 써서 도착했는데 저런.... 내가 예약한 시간에 나머지 3명은 오지 않았다. 세상에 분명 주말 예약은 금방 마감이 됐는데 무료 전시라 그런지 노쇼가 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그제야 들었다. 정말 내가 다 부끄러워. 출판사 오트 전시장에 계시는 직원 분께서 정말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다. 이번 전시는 큰 사진 외에 전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고 하는데 작품 옆에 캡션은 자유롭게 감상하는데 방해가 된다며 제목은 한쪽에 비치된 작품 배치도?를 통해 확인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