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얼마 전에 오픈한 곳으로 향신료에 거부감이 없다면 가보라고 추천받은 곳이다. 매장을 찾아가 보니 한창 꾸려나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을지로라는 장소도 그렇고, 매장 내부는 세월의 흔적을 유지하며 정말 중국, 홍콩에 있을 법한 컨셉까지 한국과 현지을 갖고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ㅋㅋ 하지만 이곳은 아메리칸 미국식 중식점이라는 것 메뉴 보기 쉬운 듯 살짝 어려운 메뉴판을 이해하느라 시선이 왔다 갔다 하게 된다. 내가 방문한 날은 가오픈을 마치고 정식 오픈하며 새롭게 추가된 메뉴도 있었는데 저육비빔면, 스지탕면과 올드팻치킨을 주문했다. 저육비빔면 넙적한 면이 들어있는데 이게 바로 이 집에서 말하는 팻누들 인가? 미국에서 이런 넙적한 면을 Fat Noodle이라고 부르는 건지? 내가 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