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선 싫어하겠지만 주말에 공부할 곳을 찾아 벌써 이곳을 온 지 3년이 됐나? 자주 가지는 않고 가끔 가는데 그럼 조금씩 바뀐 인테리어를 마주하게 된다. 처음에 갔을 때는 복층 구조가 있었는데, 그 뒤로는 복층이 허물어지고 계단식으로 더 넓어 보이기도 하고, 그렇게 테이블 배치가 바뀌기도 하고 여러 번 바뀌는 거 보면 좋기도 하고, 전이 더 편했다며 아쉬워하기도 하는 곳. 이번에 갔더니 베이커리 메뉴도 바뀌고 키오스크가 생기며 직원도 대폭 줄였다..좀 당황ㅠㅠ 유자히비스커스 유자의 단맛과 히비스커스의 새콤한 조화! 그렇게 자리를 잡고 할 일을 하는데 한동안 주변 대형 카페가 생겨 손님이 줄었나 싶었는데 이번에 보니 손님들이 제법 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