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부담스러운 도넛인데 먹고 또 생각나는 올드페리 도넛, 묵직하고 고칼로리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매장 입구에 보이던 도넛 종류들 평일 2시 전에 갔는데 버터 피스타치오는 벌써 품절이다. (아님 이날 첨부터 안 만들었을 수도?) 여튼 내가 사려고 한 도넛들은 다 있어 신나게 매장에 들어간다 룰루~ 쇼케이스에 보이는 도넛들 개인적으로 땅콩을 정말 좋아해서 역시 올드페리 제일 가는 도넛은 피넛버터라고 생각해 매번 '이번엔 다른 맛을 먹어봐야지' 해놓고 쇼케이스 앞에선 결국 피넛버터만 고르게 된다. ㅋㅋ 하지만 이번엔 용케도 피넛버터를 꾹 참고 내가 먹을 캔디넛과, 그리고 피넛버터와 크림브륄레를 골랐다. 캔디넛은 이름 그대로 너무 달기만 할줄 알았는데 도넛 안에 연유크림이 과하게 달지 않고 둥글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