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경찰서 쪽에 헬카페 보테가라고 오픈했다는 소식에 찾아갔다.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흐린 날 저녁이라 손님은 없었고 마침 대표님께 부모님, 이모를 모시고 본점에 모시고 간 적이 있는데 다들 좋은 기억으로 남으셨다고 말씀드리니 이런 말이 큰 힘이 된다며 다른 지점에 가서도 얘기해달라고 하셨다. 클래식 카푸치노에 대한 자부심과 앞으로의 꿈을 말씀해주셔 감사했는데 다음 방문엔 에쏘 머신이 고장 나서 예민하셨는지 치즈케잌을 찾는 나에게 너무 단호하게 말씀하셔 정반대의 서비스 온도차에 굉장히 아쉬웠다. 텍스트커피에서 커핑을 하고 찾아갔던 소금집델리 안국 커핑 전에 라면을 먹었던 터라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 평소 궁금했던 곳이라 가보기로 했다. 운영시간이 1시간 30분은 더 남은 것 같았는데 벌써 마감하느라 주문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