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신문로🍪☕커피원, 적극적인 피드백 반영

어쩌다 보니 인스타그램 추천?에 누군가의 커피원 푸딩 후기가 보이는데 푸딩은 일찍 품절된다는 얘기에 오피셜 계정을 보니 사람들이 얘기하는 불만이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모습에 호... 이런 곳도 있나? 마침 내가 좋아하는 푸딩이 있다니!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오피스 상권이라 그런지 주말엔 영업을 안 하고, 평일엔 오후 5시까지라니ㅠ 시간이 맞지 않아 평일에 하루 쉬는 날 드디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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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어렵게 갔는데 사려던 게 품절될까 봐 전날 인스타그램 DM으로 미리 예약까지 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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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치즈샌드위치, 바나나푸딩, 쑥푸딩, 황치즈푸딩!

사진은 리코타치즈샌드위치와 말치크림치즈쿠키?였나?

사람들이 하두 가성비 좋은~ 가성비~라는 얘기에 난 이 샌드위치가 두 덩이는 있는 줄ㅋㅋ 내가 좀 너무 하긴 했닼ㅋㅋ

여튼 단맛이 꽤 세고, 직접 만들었다는 치아바타는 묘한 식감이긴 했지만 사람들이 좋아할만 한 것 같았다. 그 뒤로 이 샌드위치는 몇 번 더 사 먹는 중!

사진에 남기지 않았지만 푸딩도 먹었는데 바나나 푸딩이 제일 입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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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토요일에도 영업을 하기도 하고, 평일에 시간 맞는 날 푸딩 사러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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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극성인 손님들도 꽤 있어 보였는데 최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주려는 사장님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덕분에 직원도 생기고, 더욱 유명해진 거겠지

이곳을 보며 여기저기 카페가 많은 전쟁터에서 살아 남을 묘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