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냠냠

여의도/더현대서울🍗르프리크 캐주얼, 다이닝 말고 캐주얼

iilh 2021. 4. 10. 12:19

더현대 서울이 오픈을 했는데 이틀의 가오픈 기간에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의 모습처럼 찾아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한다.

오픈하고 돌아온 첫 주말에 한번 구경을 갔는데 에스컬레이터는 줄을 서서 타야할 정도로 꼭 개미집 같았다.

젊은 사람들부터 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가족 단위, 어른들, 학생들 바글바글

한번 둘러보는데 정신도 없고 금방 지치긴 했지만 요즘 트렌드가 어떤지 공부하기엔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작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성수의 르프리크가 '르프리크 캐주얼'로 더현대 서울에 입점했다고 하여 찾아가 봤다.

 

 

메뉴

성수에서 치킨은 배달 메뉴로만 있고 홀에는 없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가장 궁금했던 건 바로 치킨이었다.

그리고 버거는 시그니처 버거 한 종류, 성수에 없는 감자튀김과 사이드 메뉴

 

 

하프 치킨 세트와 1인 치킨 세트, 맵기 단계는 3단계와 2단계로 선택했다.

냉동 감자튀김을 튀긴 프로방스 허브 감자튀김과 치폴레 마요 소스는 특별하다는 느낌이 없었고

치킨은 매운 양념 가루?!가 버석버석 메마른 게 목넘김을 불편하게 했다.

너무 기대가 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