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식 돈까스는 정돈이 제일이라는 얘길 돈까스 매니아들에게 많이 들었다. 그 정도란 말이야? 기대를 안고 갔는데 대기줄이 있었다. 요즘 시대에 매장 앞에서 내 순서를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니... 날씨가 안 좋거나 겨울엔 이렇게 무작정 기다리는 건 힘들 것 같다. 대기하며 미리 주문을 하는데도 자리에 착석해서도 한참 기다리니 당황스럽네
그리고 한 가지 인상적인 건 돈까스 중 13,000원이 제일 낮은 가격이었지만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많아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곳인 것 같았다.


등심+안심 돈카츠
음식이 나왔는데 킁킁 고로케가 생각나는 기름 냄새.
밀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질감에 씹을 때 육즙이 넘실넘실 특히 등심이 퍽퍽하지 않고 지방 부분이 식감을 풍부하게 하는 것 같아 내 입맛에 맞았다.
하지만 돈까스가 처음 나올 때부터 별로 안 따뜻한 것 같아 아쉬움.

추가한 카레
돈까스를 먹느라 카레를 많이 못 먹었다.
◾️운영 시간
11:30~21:00
마지막 주문 가능 시간 14:00, 21:00
◾️브레이크 타임
13:00~17:00
◾️휴무일
?
◾️주차 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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