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가고 싶은 더니커피~ 오랜만에 가면 세 번에 한 번쯤은 만석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니 더욱 자주 가지 못하는 곳이다. 예전엔 나에게 더니커피는 커피에 흥미를 갖게 되며 알게 된 많은 뼈커인들의 추천으로 눈여겨보던 곳이었지만 가지 못하는, 안 가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바로바로바로 더니커피엔 고곰이라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는데 난 동물이 너무나 무서운 것 ㅠㅠ 집에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긴 하지만 녀석들과 친해지는 것도 참 쉽지 않았고, 지금도 다른 고양이들은 여전히 무섭다. 으으으 특히나 강아지는 어렸을 때 쫓기다 넘어졌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달까? 그러다 보니 강아지 짖는 소리도 무섭고, 게다가 식음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주가 실내에 애완동물을 둔다는 것도 당최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