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카페 3

역삼동🟠파브리끄 역삼GFC점, 아인슈페너로 블루리본까지

친구가 역삼에 블루리본까지 받은 아인슈페너 존맛탱인 카페가 있다고 추천받았다. 그래? 이미 이 동네 가볼 만한 카페는 다 찾아놓은 것 같은데 추천을 받았던 기억에 다녀와봤다. 내가 찾아간 곳은 역삼역 근처에 있는 역삼GFC점이라길래 지점 이름만 보고 GFC에 찾아가서 지도를 보니 GFC 건물에 입점된 게 아니었다... 그 근처에 위치한 거라 좀 당황 점심시간에 갔는데 웅성웅성 대화소리가 공간에 울린다. 메뉴를 보니 아인슈페너가 오리지널부터 라떼, 콜드부르, 바닐라, 말차 5종류가 있네 오리지널이랑 말차, 오렌지 비앙코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말차로 주문했음. 프림맛이 나고 달달한 크림과 진한 녹차의 조화! 여기가 어떻게 블루리본을 받았나 신기하지만 다음엔 오렌지 비앙코를, 괜찮으면 오리지널 아인슈페너를 마..

역삼역☕️502커피로스터스, 게스트 바리스타 김사홍 3번째 날

502커피커피로스터스에서 김사홍 바리스타의 이벤트가 3일 진행되는데 마지막 날은 토요일!마침 선릉에 볼 일이 있어 덕분에 찾아갔다. 요즘은 주말마다 비가 내려 어디 다니기 불편하지만 봄에 내리는 비는 단비라고 생각해야하나? 오픈하고 30분 뒤에 갔는데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마지막날은 에콰도르 얌바미네 시드라와 과테말라 인헤르또 레전더리 게이샤 두 원두로 진행. 행사 기간동안 원두도 판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특히 콜롬비아 엘 로블 게이샤를 정말 맛있게 마셨었는데 왜 원두 구매할 생각을 안 했네 흐음 전날 콘파냐를 맛있게 마셔서 먼저 레전더리 게이샤 콘파냐를 주문했다. 꿀사과를 농축해서 마신 것 같은 콘파냐 이름 그대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첫번째 커피 주문하고 주문 줄이 없어 커피 ..

역삼역☕️502커피로스터스, 게스트 바리스타 김사홍 2번째 날

작년부터 여러 카페에서 게스트 바리스타로 김사홍 바리스타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특히 리브레커피 연남점에서 인생 최고의 에스프레소를 마셨던 기억에 웬만하면 김사홍 바리스타의 게바 이벤트가 진행되는 카페는 찾아가고 있다. 덕분에 궁금했던 카페도 가보게 되고! 이번엔 역삼에 있는 502커피로스터스였는데 마침 역삼에 근무 중이라 정말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었다. 얘기만 들어오고 한번도 가본 적이 없던 502커피로스터스 이번엔 하루 이벤트가 아니라 무려 3일이다. 목, 금, 토요일이니 평일엔 좀 여유롭겠지 생각하고 점점 기대가 커진다. 매장 앞에 도착하니 앞에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그리고 유리 너머 보이는 김사홍 바리스타. 나의 주문 순서가 되어 두 가지를 주문했는데?? 직원 분이 일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