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심 갖고 있는 한 블로거분께서 올리신 글에서 '커피하우스 마이샤' 다녀오신 걸 보니 호기심이 생겨 방문하게 되었다. 계속 얘기만 들었지 아직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는 융드립을 맛보러! 매장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바 이곳에서 운영하신지 몇 년 안 된 것 같은데 더 오래된 것 같은 앤틱한 분위기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메뉴 융드립만 생각하고 왔는데 메뉴판을 보니 핸드드립도 궁금하고 시그니쳐 커피로 보이는 카페크레미나도 궁금해 뭘 주문할까 고민이 된다. 융드립과 카페크레미나를 주문하고 소심하게 융드립 추출하시는 모습을 찍으려고 하니 편하게 찍으라고 말씀해 주시는 사장님 드리퍼, 인테리어, 사장님 옷과 앞치마까지 톤앤톤👍🏼 먼저 카페크레미나가 나왔는데 한 모금 마시자마자 '맛있다!'라는 감탄이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