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에 놀러 갔다.
몇 년 만에 간 거라 신나기도 했고, 평일에 놀러 온 것도 좋고, 날씨도 좋고 정말 신났던 하루


동물원 구경하는 걸 싫어하는데 이 사진은 언제 봐도 너무 재밌다.
귀여운 펭귄들

티익스프레스
오픈하자마자 와서 탔으면 두 번은 탈 수 있지 않았을까 욕심이 났지만 오래 안 기다리고 탈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신난다.


기분이 좋아지는 놀이동산의 기운


효자분식
얘기는 몇 번 들었지만 아직 한 번도 안 가봤다.

확장 이전으로 당분간 이곳에서 운영을 안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르프리크.
이곳은 자리가 너무 좁고, 너무 덥고, 오래 기다려야 할 때가 많아 갈 때마다 여긴 얼른 잘 돼서 확장 이전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오픈한 지 1년도 안돼 확장 이전에 사업을 확장하는 추진력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요즘은 확장 이전하기 전이 더 맛있게 먹어서 이떄가 정말 그립다.

가보고 싶었던 식스디그리즈에 가는 길
빨랫줄은 왜인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식스디그리즈
에스프레소가 정말 맛있었다. 크흐
자주 가고 싶은 곳


한 업무 일정에 쫓겨 야근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였는데(아직 업무가 서투르기도 했고) 완료 일정을 앞두고 무기한 연기되었다. 너무 허무해 이 소식을 듣자마자 오후 반차를 쓰고 쉬고 싶어 바로 근처에 가보고 싶었던 정릉에 가봤다. 친구들이 추천했던 곳인데 정말 괜찮은 곳이었다.


선릉

정릉을 나와 여의도로 이동해 선착장을 갔는데 배 위에 취식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아주 많았다. 탁 트여있고, 한강을 가까이 두고 편하게 앉아서 뭔가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좋아!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고 날 좋을 때 자주 오자고 했다. 그 뒤로 몇 번 더 가긴 했음.

기분이 너무 안 좋았는데 덕분에 스트레스 해소가 됐던 오후

슬슬 더워지고 있는 잠실의 하늘

우리 멋쟁이 초록이

날이 좋아 한동안 점심시간에 잠실 한강공원에 나가 점심을 먹었다.
예쁜 하늘, 시원한 바람

지하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뚝섬역을 지나면서
카메라: OLYMPUS AM100
필름: Fujifilm Fujicolor C200
현상: 중앙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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