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2 비엣남_하노이, 사파

🇻🇳비엣남/사파🍡🥓May Do Nuong, 사파의 바베큐&꼬치집

iilh 2024. 8. 19. 18:07

저녁은 죠기 꼬치구이를 먹어볼까? 꼬치는 맛이 없을 수 없지

Mây Đồ Nướng

메이 도 느엉 May Do Nuong

자리를 잡고 먹을 꼬치를 골라야 하는데 후... 나 이제 이렇게 밖에 오래 둔 음식들은 왤케 찝찝하다면서 이것저것 잘 골랐다. 저기~ 가운데 개구리 보고 놀랄 수 있으니 조심조심

오크라는 한국에서 흔하게 먹지 못하니까 마니마니~ 그런데 오래 구우면 섬유질이 질겨져서 먹을 게 없어진다. 췌큼만 구워 먹쟈~ 그리고 고른 것 중에 저 빵이 굉장히 맛있었다.ㅋㅋ 고기보다 더 맛있네!

삼겹살도 먹고, 이것저것 꼬치도 먹는데 사실 신선한 맛은 찾아볼 수 없다. 다음날 탈 안 났으니 됐지 뭐

그리고 죽통에 들어있는 찰밥. 이건 아침에 먹은 밥에 뿌려진 땅콩 가루를 따로 내준다. 빵 다음으로 맛있었던 밥ㅋㅋ

 

 

비엣남은 자국 브랜드 소비력?이 강해서 해외 맥주가 인기 없단다. 그런데 전 여기 맥주들 한국 맥주보다 더 별로고요~ 마침 이집에서 하이네켄이 보이길래 평소 안 좋아하지만 굳이 마셔봤다. 아놔 여긴 왤케 맥주 주둥이를 싸매는고야 이것도 입술에 퍼런 호일 조각들이 들러 붙는다.ㅋㅋ 휴우 맥주는 정말 아니다~

 

영수증 받은 게 있을텐데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