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2 비엣남_하노이, 사파

🇻🇳비엣남/하노이🍜Pho Suong, 파가 들어간 소고기 쌀국수

iilh 2024. 8. 21. 20:56

Phở Sướng

퍼 스엉 Pho Suong

누군가 인생 맛집이라고 했던가? 맛잘알의 강추를 받았다고 해서 간 쌀국수 집.

메뉴

Phở Bò가 소고기 쌀국수니까

Chín은 완전히 익힌 것

Tái는 살짝 익힌 것

Gầu Nạm양지 차돌

Gầu가 차돌

Nạm이 양지?

Đặc Biệt은 스페셜이라는데 어떤 걸까?

Tái Tái Chín 60K, Quẩy

타이타이 찐 Tai Tai Chin 살짝 익힌 소고기 쌀국수와 꿔이 Quay

꿔이는 중화권에 익숙하다면 알 수 있는 油条요우티아오인데 비엣남에선 이걸 국물에 적셔 먹나 보다. 아유 이건 갓 튀긴 걸 뜯어서 콩물에 적셔 먹는 게 가장 맛있지... 한 입도 먹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듯. 보통 식당 메뉴엔 없기 때문에 따로 달라고 주문하면 되는 것 같다. 얼마나 하려나?

쌀국수는 쪽파가 많이 들어가 시원하고 단맛이 사는 국물, 고기는 나에게 질겨서 몇 점 먹고 더 안 먹었다. 그리고 사실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쌀국수보단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 손이 잘 안 가기도 했고~ 국물이 좀 더 뜨거웠음 좋겠는데 생각해 보면 하노이에서 먹은 쌀국수는 다 이랬던 것 같아 이 나라의 식습관? 인가 보다?!

 

무엇보다 이런 작은 식당에서 비닐장갑을 끼고 있는 모습에 그나마 위생적으로 느껴졌던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