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계속 망할 코로나로 공연 일정이 잡히다가도 취소되는 일이 몇 번 생겨 사실 이번 공연도 어떻게 될지 몰랐다. 일단 7월 공연인데 3월에 티켓 오픈! 후 아기다리 고기다리~ 망할 코로나 그만 나대자~ 제발~ 조마조마해 하며 공연일만 기다렸는데 다행히 공연은 진행이 되어 다녀올 수 있었다. 이얏호! 정말 정말 정말 다행!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 계획은 낮에 고양에 가서 공연장 근처에 궁금했던 에스프레소 카페도 가고 밥도 먹고~ 공연을 가고 싶었는데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쏟아져 오후 느지막히 가서 추억이 방울방울 뉴코아에서 저녁을 먹고 공연장에 갔다. 공연장 착석! 나는 꼭 예매를 할 때 오른쪽 좌석을 고르는데 요즘엔 공연장에 가면 드럼 소리가 아주 크게 들려 후회가 될 때가 많다. 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