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2 비엣남_하노이, 사파

🇻🇳베트남 하노이, 사파 3박 5일 계획 세우기

iilh 2024. 7. 17. 17:19

야호! 드디어 며칠 휴가를 쓸 수 있는 때가 왔다. 크 얼마만이야, 마침 10월엔 일본 자유 관광도 가능하고, 몇몇 나라는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이 췌큼 완화되었다. 그러니 요즘 가장 가고 싶었던 일본 도쿄 비행기를 알아보는데 왕복 40만 원대? 예? ㅠㅠ 죠금 싸면 30만 원 후반 대도 가능하겠지만 맘에 드는 시간대가 아니다. 코로나 전보다 2배나 비싼 뱅기표를 사야하다니 쓰린 마음에 어디 다른 나라 없나? 찾아보니 베트남 하노이 뱅기표가 괜찮았다. 왕복 27만 원대. 주변에 베트남 추천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궁금해졌어 ㄱㄱ! 가쟈가쟈!


*여행 중에서야 영어로 '비엣남'이라는데 왜 우리는 '베트남'이라고 하는지 궁금해졌는데 찾아보니 '베토나므'라고 하는 일본식 발음에 이어져 한국과 일본만 비엣남을 비엣남이라 부르지 못한다는 글을 읽었다. 흠 이런 건 싫지~
비엣(Viet)족이 사는 지역(Nam)이란 뜻의 '비엣 남'이라고 바꿔 얘기하려는 게 쉽지 않네
출발 전 확인
- 15일 무비자 체류 가능
- 입국시 거리두기 제한 없음
-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느림
- 유심칩 구매
- 콘센트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220V 사용 가능
- Grab(택시, 오토바이) 앱 설치 및 카드 등록
- 3박 5일 환전 계산
- 숙소 및 내부 교통 예약
- 날씨
- 가볼 곳 찾기


비행기 예매


악명 높은 비엣젯항공으로 예매했다. 제발 하노이 가는 비행기만 연착 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갈 때 정상 운행. 대신 자리가 개불편해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 괴로와.
올 때는 살짝 지연이 됐는데 어차피 돌아오는 거라 스트레스는 적었다. 다만 비행기 기다리며 이태원 사고 소식을 접하고 기분이 안 좋았던.
- 에코 티켓: 기내 수화물 7kg 1개, 위탁 수화물 미포함(비엣젯항공 홈페이지에서 위탁 수화물 사전 구매도 가능. 최소 20kg로 34,000원이고 무게나 부피가 큰 경우 요금이 더 비쌈)
- 기내식 미 포함(기내에서 별도 구매해야하는데 현금만 받는 것 같았음.)


비행기 예매를 하고 한국에서 유심칩도 미리 사고, 좀 더 세부 일정을 세워본다.
하노이 여행 후기를 보다보니 사파라는 곳이 눈에 띄여 한 번 다녀오는 것으로 수목금토 4일 계획을 짠다.
-1일차: 하노이 도착, 마사지, 밤에 캐빈 버스를 타고 사파로
-2일차: 새벽에 사파 도착, 판시판 관광 후 휴식
-3일차: 깟깟마을 관광, 캐빈 버스를 타고 다시 하노이로, 하노이 관광
-4일차: 하노이 관광 후 밤 비행기로 귀국

일정을 잡다보니 꽤 짧네?


숙소
일정을 짰으니 숙소를 예약해야 한다.
하룻밤은 사파 가는 버스에서 해결 가능하니 넘어가고 나머지 사파에서 1박, 하노이에서 1박.
사파는 풍경이냐, 이동의 편리함에 따라 숙소 위치를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노이는 어디든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하노이-사파 버스 예약
블로그에서 많이 보이는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여행사 미스클라우드에서 예약을 했다.(아쥬아쥬 친절)
- 카톡 아이디: mscloudtravel
- 영어로 소통

여행 준비는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