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사파/3박5일✈️1일차_공항 환전, 분차타, 비안커피, 미스클라우드, 응옥썬 사당, 센스파, 퍼10리꿕수, 폴라이트앤코, 사오비엣버스

출발!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갖고 있는 신용카드가 마티나 라운지 이용이 되는 줄 알고 아침 먹으러 갔는데 해당 카드가 아니라고 해서 눈물의 결제를 했다. 후.. 아까운 32,000 원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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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항공

제발 연착만 안 되길 바랐는데 정상 운항해서 참말로 기뻤지만 가는 동안 엉덩이가 너무 아파 괴로웠다. 원래 뱅기나 차 타면 잘 잠드는 편인데 자리기 정말 불편했다. 앞으로 이 항공기는 걸러야지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돌아오는 뱅기도 같은 항공기? 올 때는 안 불편했는데? 같은 비행기 모델이어도 의자가 다를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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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노이바이 항공 도착, 환전

하노이 노이바이 항공에 도착해 입국 심사 줄이 길어 꽤 걸렸고 나와서 환전을 했다.
환전소마다 환율이 죠금 다르니 다 물어볼 것.
두 명이 4일 동안 쓸 현금으로 원화 60만 원을 17.2 환율로 10,320,000VND 1,032만 동? 환전.
원화 1,000 원이 18,000 동 정도인데 뒤에 천 단위는 날리고 20K, 2만 동으로 계산하고 다니긴 했는데 동 단위가 너무 커서 계속 적응을 못 했던 것 같다.

공항 밖으로 나와 공기를 크게 들이마셔본다 후하~ 슬슬 실감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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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바이 공항에서 시내로
조아써! 환전도 했고, 이제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86번 버스를 타러 갔다.

공항에서 나와 왼쪽 어딘가에 86번 버스 표지판이 보인다. 배차 간격은 불규칙적인 것 같았는데 요기서 기다리고 있으니 대형버스가 오더니 타라고 하네? 잉? 블로그에서 본 비쥬얼이 아닌데? 경계심을 갖고 버스 타라는 매표 직원에게 호안끼엠 가는 거 맞냐고 거듭 확인을 하고 버스를 탔다. 다른 공항 터미널? 정류장에 정차해서 불안하긴 했지만 무사히 호안끼엠 근처에 도착!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버스비는 1명 2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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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도착 후 식사

🇻🇳비엣남/하노이🤪Bun Cha Ta, 분짜와 넴

Bun Cha Ta
호엔끼엠 가는 버스에서 구글 지도로 찾아 본 분짜집에서 나의 첫 비엣남 식사를 했다. 후기가 많은 곳으로 골랐는데 관광객만 찾는 식당인 듯한 분짜집. 맛은 그럭저럭.

 

🇻🇳비엣남/하노이🥚☕️Vi Anh Coffee, 카페 지안 못찾고 엉뚱한 카페로ㅋㅋ

Vi Anh Coffee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에그커피를 파는 카페지앙을 가려고 요리조리 돌아다니다 못 찾고 지도가 알려주는 곳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에그커피는 내 입에 찰떡이라 1일 1에그커피를 마시자고 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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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클라우드 여행사 찾기

하노이 도착한 날 밤에 캐빈 버스를 타고 사파로 이동할 예정이라 한국에서 카톡으로 미리 예약한 여행사에 찾아갔다. 하노이-사파 왕복 버스 계산도 하고, 버스 타기 전까지 잠시 짐도 맡겼는데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친절했다.
카톡 아이디는 mscloudtravel, 영어로 소통 가능.
하노이-사파 왕복 티켓은 1명 당 740K (한화로 약 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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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가는 버스는 밤 10시 45분 출발이라 그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Đền Ngọc Sơn
응옥썬 사당 Den Ngoc Son
호안끼엠 주변도 돌다 응옥썬 사당이라는 곳도 가봤다. 사실 비엣남에 대해 아는 게 없었는데 이곳에서 한자를 보고 비엣남도 예전엔 한자 문화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거북이 좋아하는 거나 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는 것 등.. 비슷비슷하구나
-1인 입장료 30K

 

🇻🇳비엣남/하노이💆🏻‍♀️🦶Sen Spa, 한국인이 많이 찾는 마사지샵

센스파 Sen Spa Hanoi
한국에서 미리 카톡으로 예약해둔 센스파에 가서 마사지도 받았는데 내가 갔을 땐 한국어를 아쥬 잘하는 학생이 있었다.
-카톡 아이디는 senspahanoi, 영어로 소통 가능

 

🇻🇳비엣남/하노이🍜Pho 10 Ly Quoc Su, 이정도면 깔끔한 쌀국수집

Phở 10 Lý Quốc Sư
Pho 10 Ly Quoc Su
저녁으로 관광객&현지인이 많이 찾는다는 식당의 쌀국수도 먹고

 

🇻🇳비엣남/하노이🍹🍸Polite&Co, 컨셉 칵테일 바

Polite&Co
하노이에 의외로 재밌는 칵테일바가 있는 것 같아 봐둔 바에도 가보고(일단 비엣남에서 마신 칵테일은 다 별로였다.)

 

여행사에서 짐을 찾고 Sao Viet 사오비엣 사무실에서 사파 가는 버스를 타는데 버스 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고 예약자 확인을 하고 자리를 알려준다.
자리마다 물도 하나씩 있고, 1층은 더블로 2명이 쓸 수 있고, 2층은 1명 자리라고 하는데 크기는 같은 것 같다?! 나는 맨 앞자리였는데 기사님 계속 육성으로 대화하시고, 중간중간 버스 승하차를 많이 해서 정말 정신없었다. 그리고 에에컨이 빵빵해서 후드, 바람막이 다 입고, 담요도 덮었는데도 나중엔 추워서 쵸큼 힘들었다. 계속 자다 깨다 자다 깨다.

이렇게 첫 날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