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249

☕️에콰도르 산호세 더블무산소_선이커피

제공 정보노트: 오렌지, 레몬, 허브, 게이샤느낌, 자두, 베리국가: Ecuador위치: San José de Minas, Pichincha, Ecuador농장: Galo Fernando Morales Flores, Finca Cruz Loma농장주: Olinka Velez & Diana Velez품종: Sidra, Typica Mejorado가공: Double Anaerobic'에콰도르? 맛이 있을까? 에티오피아 커피도 맛없는 게 있는데 굳이 에콰도르 커피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마셔보니 음음 자두 사탕 같은 단맛이 살짝 보이고 무엇보다 나쁜 맛 하나 없는 게 좋았다.https://www.instagram.com/sunny___coffee/

연남동☕️빈포데스크, 🌽🧀🧇

빈포데스크는저번에 플레어 에쏘 머신에 대해 알아보러 가 세심하게 알려주시는 대표님이며, 에쏘 음료부터 브루잉, 부라타 치즈가 올라간 크로플도 참 맛있게 마셔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곳이다. 메뉴 에스프레소메뉴판에 써있지 않은 메뉴이지만 주문 가능한 에쏘.가격은 아메리카노와 동일하며 원두는 업사이드의 블렌딩이었다.모든 것이 적절한 맛. 옥수수라떼궁금했던 메뉴인데 달달한 옥수수 시럽에 우유가 들어간 논커피 음료다. 샷을 함께 하면 별로일까? 음료 데코레이션이나 옆에 대나무 컵? 등을 보고 있으면 묘하게 동감과 겹치는 듯 다른 색깔을 갖고 있다. 부라타치즈가 올라간 크로플으으음 맛있어 1인 1개하고 싶을 정도로 식사로 요것만 먹고 싶기도 하다.개인적으로 시럽을 반만 붓는 게 적당한 듯 멋있구나아 손님이 많아 플..

홍대입구역👟무신사 테라스, 마더그라운드 보부스토어

연남동 경의선숲길에 가면서 무신사 테라스에 들렀는데 마침내가 좋아하는 마더그라운드 보부스토어가 열렸다. (기간은 3월 5일부터 19일까지로 현재 종료 됨) 사이즈 별로 신발들이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어 편하게 신어볼 수 있다. 언제 이렇게 신발들이 많아졌는지!맘에 드는 디자인은 소재가 스웨이드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살만했는데 아쉽다. ◾️운영 시간 11:00~20:00 ◾️휴무일 명절 당일 ◾️주차 공간 애경 주차 타워 유료 주차

홍대입구역/경의선숲길👱🏻‍♂️홍대할배츄러스, 겉은 달콤바삮 속은 촉촉

홍대입구역, 연남동, 동교동을 간다면 지나칠 수 없는 홍대할배츄러스찾아가는 길은 금, 토, 일 오후 2시쯤 부터 늦은 밤에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쪼끔만 걸으면 트럭이 보인다.이번에는 보니 연락처와 동네를 적는 노트가 있어 뭔가 했더니 다른 동네에 가시는 날이나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영업을 하러 가시면 알림 문자를 보내드린다는 것.그렇지 않아도 내가 바뀐 메뉴판을 찍으니 맘카페 보고 왔냐고 물으시는데 알고보니 요즘 맘카페 글 보고 찾아왔다는 손님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신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많이 사간다고 하니 요즘 시대 예민맘들도 인정하는 츄러스 트럭! 메뉴오른쪽 메뉴는 처음 보는 메뉴판인데 내가 본 것만 해도 이게 벌써 3번째 바뀐 것 같다. 딱 반만 설탕을 찍어주시는데 설명 그대로겉은 달콤바삮 ..

기록/냠냠 2021.04.12

파주/헤이리🎧황인용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오랜만에 방문한 카메라타최근에 코로나로 운영을 안 하다 다시 운영을 시작 했다 .🎉경험 상 평일엔 언제 가던 자리가 있는데 주말에는 밥시간이 지나면 만석이 되기 때문에주말이었던 이날은 오픈 시간에 맞춰 갔다. 현재 머핀 제공을 할 수 없어 입장료는 1,000원 할인된 9,000원이고 마실 음료를 체크하고 주문표를 직원분께 드리고, 음료를 가져오면 된다. 나갈 때도 반납하기. 카페오레와 아메리카노??!?!?!??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 거품이 묵직하고 쬰쬰해 우유의 고소함이 잘 살아났다.보니까 직원분께서 손으로 거품을 내시던데.. 오 대박여태 모과차나 아메리카노만 마셨었는데 앞으로 카페오레를 찾을 것 같다.묘하게 나쁘지 않은 아메리카노이번엔 좀 입에 안 맞았지만 커피를 마시러 간 게 아니니까! 괜찮아 화장실..

영화🎞미나리🍃

해외에서 이미 많은 수상을 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영화를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정서를 품었다는 호평들이 많던데 '우리나라 영화가 당연히 한국의 정서를 품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영화를 보니 미국을 배경으로 두어 할머니와 붙어 지내는 어린 시절, 할머니 냄새, 우리나라가 식민지 지배와 전쟁을 겪어낸 것처럼 고난을 극복하는 가족이라는 설정으로 이런 얘기가 나오나보다.(그리고 이건 미국 제작의 영화이기도 하니 이정도면 해외에서의 반응이 끼친 영향의 후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 혼자 생각해 보면 주변에 미국 이민을 간 가족도 없어 배경부터 공감이 어렵다.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영화라고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부부, 아들은 왜 심장이 안 좋은 건지, 정말 영화처럼 이민 가서..

명동/충무로🍜멘텐, 닭육수의 깔끔함

쇼유라멘 처음 멘텐에서 이 라멘을 먹고 닭육수가 이렇게 깔끔할 수 있나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수비드 했다는 닭고기도 처음 먹어본 건데 퍽퍽함 없이 사르르 입안에 퍼지는 육질에 '이래서 요즘 수비드 수비드 하는구나' 내가 모르던 미식의 발견에 얼마나 즐거웠는지! 그 뒤 오오랜만에 방문해 다음엔 탄탄멘을 먹어봐야지 했지만 항상 쇼유라멘에 손이 간다. 메뉴판에는 '많이짠'을 붙인 메뉴들이 있는데 '그럼 덜 짠 것도 있나?' 찾아보게 되는데 짜다는 것을 강조한 표현일 것 같다. 이 메뉴판을 봐서 그런지 오랜만에 먹은 라멘은 좀 더 가벼워진 닭 향기를 간장이 꾹꾹 누르는 것 같은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국물의 깔끔함으로는 정말 한 손에 꼽히지! ◾️운영 시간 11:40~20:00 * 저녁엔 7시 전에..

기록/냠냠 20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