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성수동에 갔다. 뭘 먹어야 할까, 모두의 입맛을 충족할 수 있는 식당을 찾다가 돈까스, 새우, 연어, 멍게 뭐 이런 종류가 있어 각자 좋아하는 걸로 메뉴를 고를 수 있을 것 같아 가본 식당 사월에. 후 나름 여기 자주 왔었는데 항상 올 때마다 새로운 것이 생기고, 식당이 문을 닫는다. 호흡이 빠른 성수동. 여전히 핫함.
인스타그래머블하다고 할 수 있는 건물 외관, 내가 갔을 때도 여자 둘이 문 앞에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느라 나도 잠시 가던 길을 멈춤.ㅋㅋ
매장 앞엔 메뉴 사진이 있어 뭘 먹을까 고르기 편하다.
그래! 메뉴에 사진이 없으면 일일이 뭐가 뭔지 찾아보고 다닐 수도 없어 고르기 힘들다구요!
메뉴 사진 옆에 좀 더 자세한 메뉴들과 금액이 적혀져 있음.
돈카츠 카레에 왕새우튀김을 추가, 닭튀김 덮밥 그리고 멍게덮밥을 주문했다.
다 만원 초반대인데 왜 이렇게 비싼 것 같지?
내가 먹은 멍게 덮밥
전에 통영에 놀러 가서 멍게 비빔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냉동 멍게가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여긴 냉동 멍게가 아니겠지 싶다. 그래서~ 이 음식은 멍게만 신선하고 맛있으면 문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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